진에어 임직원들이 제주 차귀도에서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는 모습 / 진에어 제공 |
진에어는 지난 3일 엉알해안 등 제주 해변에서 진에어 임직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날 오후 차귀도에서 진행한 활동에는 작년 11월에 이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약 4톤 분량의 해안 쓰레기가 수거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제주 해변에서의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 대상 냉방 용품 지원, 폐기 예정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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