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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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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4 10:46:55   폰트크기 변경      

지난 3일 네이버 1784에서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오른쪽)와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이 자원 선순환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네이버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네이버와 유한킴벌리가 네이버 제2사옥 1784 사옥 내 자원 선순환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는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ㆍ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 1784에서 사용된 핸드타올은 선별 압축 공정을 거쳐 재생 핸드타월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네이버는 연간 11.2톤(t) 분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최초로 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네이버는 이번 유한킴벌리와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는 “네이버는 RE100, EV100,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환경정책 원칙을 수립해 지난해 16,809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는 등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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