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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16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경희대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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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4 15:54:13   폰트크기 변경      
관련 학과 대학생·아마추어 등 80개 작품 접수

경희대팀의 삼삶숲’ 출품작 / 자료 : 산림청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제16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11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대전에는 산림ㆍ조경ㆍ건축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아마추어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해 총 8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삼삶숲’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삼삶숲’이란, 나무가 우거져 무성한 모습의 ‘삼삼하다’와 인근 산업단지와의 상생, 생태ㆍ문화 다양성 증진, 이웃과 교류하는 공간 등 시민들의 3가지 입체적인 삶을 담은 숲을 의미한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총 상금 14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련부서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해마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도시숲 설계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도시숲을 조성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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