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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재현 기자]행복청은 4일 인도 재무부 국장 일행이 행복 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 측은 스마트시티 건설 분야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인도측 관계자들은 행복청의 행복 도시 건설현황을 브리핑받고 스마트도시 건설에 대한 양국 협력을 요청했다.
인도 정부는 과밀화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안드라 프라 데쉬주(州)의 새로운 주도인 아마라바티를 건설 중으로, 도시 내 친환경 교통시설, 최첨단 비즈니스 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고자 한다.
아마라바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획 중인 솔로몬 아로키아라쉬 재무부 정책계획국장은 "한국의 행복도시 사례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교훈을 얻기 위하여 방문했다"며 "향후 행복청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인도의 스마트시티 조성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행복청은 해외 도시건설 관계자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건설시장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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