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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미국 S&P500 월배당 ETF 순자산 100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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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4 16:52:05   폰트크기 변경      

사진 = 신한자산운용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각기 다른 시기에 분기별 분배를 하는 국내와 미국 상장 S&P500 ETF들을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월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하는 MZ세대 투자 트렌드에서 착안한 펀드로, 월배당 ETF 시장 도입과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기존 상품 분배 주기를 변경하지 않고 원칙에 입각한 월배당 상품 5개를 신규 상장해 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 펀드가 상장한 2022년 6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국내 월배당 ETF시장은 약 13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는 다양한 기초 자산과 투자 전략을 활용한 77개 상품이 운용 중이다.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S&P500 ETF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과 함께 매달 월급을 받는 기쁨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획한 상품이 개인투자자의 주요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에 큰 자부심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 며 “SOL 미국S&P500 ETF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이 높아 개인투자자 중심의 수요가 꾸준하다” 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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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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