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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250명 합격…최고점자 ‘21세 연세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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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4 18:44:48   폰트크기 변경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 결과. / 자료=금감원 제공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250명이 최종 합격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는 총 1250명으로, 작년보다 150명 늘었다.


최고점 합격자는 김나현 씨(21·연세대 3학년)로 총점 452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정인서 씨(21·서울대 2학년), 최연장자는 최진호 씨(44·한양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9세로 전년과 동일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5.7%), 20대 전반(23.0%), 30대 전반(10.5%)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37.8%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상경 계열 전공자가 70.4%로 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56.2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떨어졌다. 과목별로는 재무관리가 5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무회계가 53.1점으로 가장 낮았다.


금감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편된 공인회계사 시험 제도와 관련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년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은 오는 11월 중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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