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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교육원, 태국 공무원 초청 ‘스마트시티’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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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5 08:52:3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이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해외에 전파한다.

건설기술교육원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과 공동으로‘스마트시티 운영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태국의 천연자원환경부 및 각 지방정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했다.

초청연수에서는 ▲국가 차원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 ▲지방자치단체의 세부전략 사례 ▲빅데이터ㆍ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도시계획 수립전략 등을 소개한다. 좀더 세부적으론 모빌리티, ITS전략, 그린시티, 도시환경관리, AI빅데이터 활용전략 등도 전파한다.

아울러 강의와 함께 사례현장 견학(안양시 도시통합운영센터, 서울ㆍ송도 스마트시티센터)을 통해 연수기간 중 태국에 접목할 수 있는 세부 액션플랜(action plan)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운영 역량강화 초청연수는 올해 시작해 2026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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