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교육원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과 공동으로‘스마트시티 운영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태국의 천연자원환경부 및 각 지방정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했다.
초청연수에서는 ▲국가 차원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 ▲지방자치단체의 세부전략 사례 ▲빅데이터ㆍ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도시계획 수립전략 등을 소개한다. 좀더 세부적으론 모빌리티, ITS전략, 그린시티, 도시환경관리, AI빅데이터 활용전략 등도 전파한다.
아울러 강의와 함께 사례현장 견학(안양시 도시통합운영센터, 서울ㆍ송도 스마트시티센터)을 통해 연수기간 중 태국에 접목할 수 있는 세부 액션플랜(action plan)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운영 역량강화 초청연수는 올해 시작해 2026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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