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해 해군순항훈련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해군순항훈련을 후원 중이다. 올해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라면ㆍ음료ㆍ과자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전했다. 세븐일레븐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1억4000원에 달한다.
해군사관학교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군사 실습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이달 5일부터 12월 하순까지 총 8개국을 방문하며 군사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10년 넘게 군장병을 후원하고 있다. 2014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2개 부대에 물품을 지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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