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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청약 몰리며 하이엔드 브랜드 가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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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5 17:23:25   폰트크기 변경      

디에이치 방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4년 만에 일반분양에 나선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주택청약이 평균 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출범 후 9년간 주택 시장에서 독보적 가치를 선보여온 만큼 높은 수준의 주거 품질을 원하는 수요자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5만8684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평균 90.28대 1로 모든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타입으로 233.08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594가구 모집에 2만8074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47.26대 1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공 105가구 모집에는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까지 경쟁률이 올랐다.

청약 건수는 지난 20년간 서초구와 강남구 분양 단지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구축 아파트가 밀집한 방배동에 위치해 안전마진이 부족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에이치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지난 2015년 4월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다. 브랜드 출범 이후 조경시설부터 특화상품까지 국내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디에이치는 강남 인근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개포동 2019년 8월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용면적 84㎡는 7월 실거래가 기준 3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개포지구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매매가라는 설명이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로 방배동 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지어진다.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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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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