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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 E&C, 광주 아파트 신축 사업 본 PF 조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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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5 11:24:33   폰트크기 변경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안정성·사업성 입증”

[대한경제=박흥순 기자]SGC E&C(대표 이우성, 이창모)의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사업이 본 PF 조달에 성공했다.


광주 진월동 지역주택조합 ‘더리브(가칭)’ 조감도. /사진:SGC E&C 제공


SGC E&C는 5일 광주광역시에 선보이는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을 통해 약 420억원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 임에도 HF로부터 본 PF 보증을 받은 것은 안정적인 건설사, 사업성이 풍부한 정상 PF 사업장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통해, 정상사업장에는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HF의 PF 보증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은 약 1100억원 규모로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에 전체 면적 5만6608㎡, 9개동(지하 3층~지상 20층) 총 30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준공목표는 2027년이며 올해 하반기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SGC E&C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 인근은 약 10년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교육과 교통 생활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진 주거선호지역에 위치한다”며 “이번 본 PF 성공으로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책임시공에 만전을 기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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