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가 네이버 클라우드가 협업해 구성한 AI기반 KEPIC 시연 부스./ 사진:대한전기협회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21회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은 전력설비의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 제작, 시공, 운전, 유지정비, 해체 등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 민간단체표준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 현황 및 사업화 전망, 사용후 핵연료 규제체계 및 개선 방향, 유럽 수출에 대비한 원자력 품질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정동욱 중앙대학교 교수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주요내용과 전력산업의 과제’를 발표했고, 패트릭 머레이 미국 전기전자공학자 표준협회(IEEE SA) 시니어 매니저는 ‘SMR 기술과 IEEE 기준’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밖에 국내 해상풍력발전 산업화 촉진방향,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및 추진정책 등 내용이 다뤄졌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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