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소프트가 지난달 2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4년도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4기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4기 참여자는 기술 배움 과정(파이썬 및 데이터 분석 교육 등) 및 기술 나눔 활동(ESG 특강, 기술 봉사활동 및 지역 기관 탐방 등)을 수행했다. 해당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8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성과를 보고했다.

총 9개의 조는 유성구 쓰레기 문제 해결, 노인을 위한 우울감 판단 AI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AI 보조 노무사, 숏폼 도용 탐지 서비스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성과보고회 수상자는 “ABC 부트캠프에서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단지 기술을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이롭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ESG 특강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덕분에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이사와 대전대학교 전태일 교수, (주)토이코스 엄준석 대표, 블루웨이브텔(주) 하재권 대표, 유성구청 이영섭 과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용태 팀장,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이태준 선임 7인이 평가위원으로 함께했으며 운영기관 담당자들과 43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4기는 성과보고회를 마지막으로 40일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올해 마지막 기수인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5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