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0일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의 ‘소규모인테리어서비스’ 단체표준이단체표준종합정보센터에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체표준 등록은 중기중앙회 단체표준심의회의 3회에 걸친 심사와 엄격한 절차를 거처 완성됐다.

중기중앙회 전경. /사진:대한경제 DB

소규모인테리어공사를 전담하는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한 단체표준은 공사계약에서부터 완료까지의 모든 절차와 적용 범위를 정해 품질 확보는 물론 고객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표준으로 제정된게 특징이다.

단체표준등록 효과로는 △동일 업종의 생산자들이 단체표준을 준수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호환성 확대를 기하고 원자재 및 부품의 공동구매 등에 의해 공동이익 추구 △제품의 품질향상과 거래의 공정화, 단순화를 도모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 △급속한 기술 발전과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 등의 장점이 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뿐 아니라 소규모인테리어공사를 수행하는 사업자들이 등록된 표준 절차에 따라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이 달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근우 기자 gw89@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