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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특위’ 구성…위원장에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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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6 14:52:53   폰트크기 변경      
부위원장엔 이인선 의원…추경호 “적극적이고 제대로 대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성남분당갑 4선 의원인 안철수 의원이 맡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특위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ㆍ행정안전위원회ㆍ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선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은 당내 재선 의원인 김승수ㆍ유상범ㆍ조은희ㆍ최형두 의원이, 위원으로는 김장겸ㆍ박충권ㆍ서지영ㆍ이달희 최수진 의원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영상물 등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영상물 함께 인적정보를 동반으로 유포하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제대로 대처하고자 특위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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