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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하반기 “사랑의 품앗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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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6 17:50:34   폰트크기 변경      

부산광역시 진구청 전경./사진 : 부산진구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관내 취약계층 중 공공기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 및 그 유족이며, 주거 취약 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함이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자의 사회적 참여활동(재능기부)을 통해 해당 주택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2가구에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도 3가구를 추가로 진행하여 총 5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

건축사협의회가 지원 대상 주택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수리 범위(도배, 장판, 방수,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를 결정하고 나면 해당 내용에 대해 시공자가 집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품앗이 사업으로 6.25 참전 용사 및 유족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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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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