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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재개발ㆍ재건축] 서울 중랑 장미아파트, 동부건설vs진흥기업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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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7 20:27:0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9월 둘째주 서울 중랑 장미아파트 LH참여형 공공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가 결정된다.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오는 1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입찰에는 동부건설과 진흥기업이 참석해 시공권을 두고 중견 건설사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묵동 18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234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주에는 전국 도시정비사업 현장 3곳에서 입찰이 마감된다.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은 오는 12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현설(현장설명회)에는 두산건설, DL디앤아이한라, 동문건설 등 3개사가 참석했다. 사직구역 재개발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5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9층, 공동주택 815가구, 오피스텔 89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 마포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오는 13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현설에는 KCC건설, 이수건설, 동양건설산업, 진흥기업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3층, 2개동, 공동주택 16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주에는 전국 도시정비사업 현장 8곳에서 현설을 개최한다.

서울 강동 명일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현설이 9일 진행된다. 입찰 마감은 오는 10월 28일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270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1169가구 규모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총 5278억원이다.

서울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현설는 오는 12일 개최된다. 입찰은 오는 10월 28일이다. 상봉7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중랑구 상봉동 88-52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49층 공동주택 4개동, 8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382억원이며, 3.3㎡당 850만원이다.

부산 수영1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현설도 12일 진행된다. 입찰 마감은 오는 10월 11일이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42층, 공동주택 12개동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두 번째 현설이 오는 13일 열린다. 입찰은 오는 10월 14일이다. 용두동3구역 재개발은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 56-53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9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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