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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전국서 3100여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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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8 13:31:2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9월 둘째 주 전국에서 약 3100가구(통합 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접수한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비롯한 전방위 대출 규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가을 이사철도 본격화하면서 수요 변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9월 둘째 주 분양 일정. /사진:리얼투데이 제공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와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먼저 오는 10일 양우건설이 서울 은평구에서 ‘연신내 양우 내안애 퍼스티지’ 23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 면적 53~74㎡로 조성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서울 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오는 202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지나는 지하철 3ㆍ6호선 연신내역도 멀지 않다.

같은 날 서한은 서울 강동구에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109가구 규모로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지근거리다. 현대건설도 이날 경기 이천 ‘힐스테이트 이천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 1822가구 대단지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9일 제주 제주시에서 ‘위파크 제주’(일반 분양 1260가구)가, 10일 경남 김해 ‘김해 대청천 에피트’(131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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