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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WB 그룹, 유럽 내 우주사업개발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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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9 10:53:50   폰트크기 변경      
중장기 SAR위성체ㆍ탑재체 수출 교두보 마련


한화시스템은 지난 4일(폴란드 현지시각) MSPO 전시 현장에서 폴란드 대표 방산그룹 WB와 폴란드 및 유럽 내 우주사업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 협력 MOU를 맺었다. / 사진 : 한화시스템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4일(폴란드 현지시각)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 기업인 WB그룹와 유럽 내 우주사업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SAR위성체ㆍ탑재체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SAR(합성개구레이다)는 공중에서 지상과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ㆍ야간은 물론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WB그룹은 “32회 국제방위산업 박람회(MSPO)에서 한화시스템과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공동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마케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폴란드 위성업체 크레오테크(Creotech)와 유럽 소형 위성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맺은 데 이어 현재 폴란드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추진하는 ‘소형 SAR 위성 프로그램(MikroSAR Program)’ 참여를 위한 협력에 나선 상태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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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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