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
이번 캠프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 중인 새희망힐링펀드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직장 생활을 겸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현직 금융투자 전문가들이 직접 특강을 제공했다.
투교협은 사회초년생들이 영끌·빚투 등 무리한 투자나 코인 투자 등 도박에 가까운 막무가내식 투자 대신 올바른 투자원칙과 장기적 관점의 재무설계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금융투자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위주로 담았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투자원칙’을 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는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투자의 장기성과를 위한 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기적 관점의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금 흐름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중요성과 대표적인 장기 재무설계 핵심자산인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사회초년생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 등 청년 세대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올바른 투자원치에 기반을 둔 재무설계를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세대들이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성장 자산에 투자를 늘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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