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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 K-난방 우즈벡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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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9 16:51:25   폰트크기 변경      

우즈벡 외교부 일콤 카이다로프 제1차관(왼쪽 세 번째)과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사진:지역난방공사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일 서울 중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외교부와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우즈베키스탄 일콤 카이도로프 외교부 차관이 참석했다. 면담은 우즈베키스탄 차관 방한 일정 중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6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을 체결했고, 지역난방공사가 사업 후보지를 추천받아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연말에는 우즈베키스탄 사업진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현황 공유를 위한 민간기업 설명회를 열고, 민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카이도로프 차관은 “한국의 선진 지역난방 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입되기를 희망한다. 상호 호혜적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기 사장은 “K-난방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가 공급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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