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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37회 자동차진단평가사 필기시험 전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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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9 19:47:55   폰트크기 변경      

자동차진단평가사 필기시험 현장./사진: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지난 7일 제37회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필기시험을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37회 자동차진단평가사 필기시험은 지난 회차에 이어 호남권 응시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호남대학교 고사장을 추가신설해 실시했다. 특히 출소 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대전교도소와 경북직업훈련교도소의 재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검정에 응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사 자격시험에는 15세 최연소 응시자와 69세 최고령 응시자가 동시에 응시해 자격시험의 연령에 대한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

평가사 응시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배경에는 평가사 자격증만으로도 자동차검사, 자동차정비, 성능점검 업무의 2년 경력으로 인정되는 혜택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on-bid 시스템’에서 평가사가 감정한 매각예정가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평가사 평가에 대한 공신력과 실효성을 점차적으로 인정받는 점도 특징이다.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은 “지난해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 중장년층 대상의 일자리 지원 기관에서 자동차진단평가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과정 이수 후 결과물로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취득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중고자동차 거래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채용우대하는 인사정책을 반영한 부분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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