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콴텍 제공 |
EMP는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ETF를 다시 배분한 초분산형 상품으로, 변동성 높은 주식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콴텍은 국내·외 주식형과 국내 EMP 전략을 선보인 바 있다. 해외 EMP로는 첫 출시다.
신규 상품은 ‘나눌수록 커지는 성공’(콴텍 Q-자산배분 해외EMP)과 ‘해외 자산배분의 황금비’(콴텍 Q-MST 해외EMP)다.
나눌수록 커지는 성공은 영구 포트폴리오, 올웨더 등 5가지 정적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주식, 채권, 리츠, 금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은 2년 수익률 28.37%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자산배분의 황금비는 전통적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주식 ETF와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한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자 각 자산별 추세를 파악해 자동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콴텍 관계자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에게 이번 EMP 전략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개발해 투자하는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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