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승모 한국석재협회 회장과 인도 라자스탄주정부 아지타브 샤르마 산업부장관, 바잔 랄 샤르마 총리 등 관계자들이 10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석재협회 제공 |
[대한경제=정회훈 기자] 한국석재협회(회장 김승모)는 10일 인도 라자스탄주정부와 양국의 석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롯데호텔 콘퍼런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국석재협회 회장 등 석재업계 관계자와 방한 중인 바잔 랄 샤르마 인도 라자스탄주정부 총리와 아지타브 샤르마 산업부 장관, 아밋 쿠루마 인도 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국은 석재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2026년 인도에서 열리는 ‘스톤마트 2026’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고 라자스탄주의 석재업 정보와 기술을 수시 교환하기로 했다.
김승모 회장은 “인도는 우수한 전문인력과 풍부한 원자재 및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반면 한국은 우수제품을 소비하는 구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양국이 협조하면 서로 이득이 되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훈 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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