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제조연구소에서 체결된 MOU 서명식에서 슈레이스 멜코테 조지아공대 제조연구소 부소장(버나드 키펠렌 부총장 대참, 왼쪽),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한자연은 나승식 원장과 버나드 키펠렌 조지아공대 부총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공대 제조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지아공대는 1885년 설립된 세계적인 연구중심 공립 종합대학이다. 특히 기계공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자연과 조지아공대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나승식 원장은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인 조지아공대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 및 고도화에 앞장서겠다”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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