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법인 화우 공정거래그룹의 홍석범 변호사가 1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에서 공정거래 실무를 강의하고 있다./ 사진: 화우 제공 |
화우의 법률실무강좌는 국내 주요 기업의 사내변호사와 법무담당자들에게 제공하는 종합 법률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기업 법무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한 번쯤은 꼭 들어야 하는 강좌’로 꼽힐 정도다.
올해 강좌에도 80여개 기업에서 130여명의 사내변호사와 법무담당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화우는 급변하는 법률시장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법률실무 교육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총출동시켰다.
10일에는 △M&A(김상만 변호사) △개인정보보호(이광욱 변호사) △상장법인ㆍ규제실무(최종열 변호사) △조세(박정수 변호사) △기업소송(최영관 변호사), 11일에는 △공정거래(홍석범 변호사) △영업비밀(이근우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김대연 변호사) △노동법(홍성 변호사) △계약서 작성실무(박기만 변호사) △영문계약서 작성과 검토(최형준 외국변호사)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영문계약서 작성과 검토’ 강좌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신사업 확장 등으로 영문 계약 업무 빈도가 늘어난 만큼 실무적인 팁을 적절하게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좌를 총괄한 시진국 경영전담 변호사는 “화우의 파트너 변호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전한 실무 노하우가 기업의 법무 현장에서 사내변호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별ㆍ산업별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 서비스 강화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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