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마케팅그룹은 소규모 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인 ‘스몰브랜드 엑셀러레이터(Small Brand Accelerat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출 30억 원 이하, 직원 30명 이하의 중소기업,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서비스다.
WK마케팅그룹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마케팅에서 겪는 어려움에 주목해왔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방법을 몰라 한계를 겪는 기업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설계된 이 서비스는 작은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부담을 낮춘 실전 위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몰브랜드 엑셀러레이터’는 세 가지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스몰 비즈니스 멘토링으로, 전문가가 기업의 마케팅 현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온라인 매출 활성화 밀착 코칭이다. 자사몰을 포함한 온라인 매출 성장을 목표로, 마케팅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가격, 유통, 홍보 전략 등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매출을 높이고 내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콘텐츠 제작 서비스는 팔리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영상 제작, 상세페이지 기획, 홈페이지 리뉴얼 등 스토리 셀링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을 구현한다.
WK마케팅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플랫폼’에 공식 수행사로 등록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디자인 개선, 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WK마케팅그룹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들도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성장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바우처를 통해 지원받은 충북에 소재한 A 중소기업은 WK마케팅그룹의 컨설팅을 통해 인스타그램 홍보와 네이버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 2개월 만에 B2B 납품 계약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업의 상황에 맞춘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WK마케팅그룹 관계자는 “작은 기업들이 마케팅 역량을 키워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단기적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WK마케팅그룹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스몰 비즈니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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