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내중학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자신이 읽은 책 중 좋은 책을 소개하는 ‘천내Book토크’를 운영하고 있다./사진 천내중학교 제공 |
천내중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공감 능력을 통한 인문학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인문 고전 100년 책 읽기 △사제동행 도서관 나들이 △원화 전시회 △천내Book캉스 △천내Book토크 △독서 레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읽은 책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천내독서발자국 쓰기도 실시한다.
특히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6회 동안 진행되는 ‘천내Book토크’에서는 매회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자신이 읽은 책을 한 권씩 소개함으로써 청소년 소설, 인문 고전, 판타지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열여덟 권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서를 매개로 한 자리에 모인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며 사제지간 정이 돈독해질 뿐만 아니라 소개받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켜 독서하는 문화를 유도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경 교장은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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