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2일 새만금개발청 현판식 모습.(제공:새만금개발청) |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새만금개발청은 개청 11주년을 맞이해 새만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에는 2013년 개청 이후부터 2023년까지, 새만금 내 주요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모습을 시각적으로 담고 있다.
또 새만금 동서도로와 남북도로의 건설 과정, 새만금 신항만과 스마트 수변도시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새만금이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는 12월까지 최근 2년간의 새만금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금 새만금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간척지에서 첨단산업과 관광, 국제교류가 어우러진 새만금의 발전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현대의 ‘새만금의 변화상’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11월까지 <멋진 신세계 : 문학, 간척과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가 진행 중으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달달한 보름달, 약과 쌀강정 만들기’ 특별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청의 지난 11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이번 영상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며 “추석기간 중에 영상도 시청하고 국립새만금박물관도 방문해 새만금의 발전과 현재를 느낄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