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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ㆍ삼성SDI… 獨 IAA서 차세대 배터리 설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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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8 15:47:48   폰트크기 변경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셀투팩ㆍLFP+ 배터리 등 기술 경쟁력 강화


17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의 전시회 부스 모습(사진 왼쪽), LG에너지솔루션이 공개한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CTP’ 제품을 고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사진 :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나란히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설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IAA는 글로벌 최대 규모 모터쇼 중 하나다. 상용차(짝수해ㆍ하노버)와 승용차(홀수해ㆍ뮌헨) 부문으로 격년 열리며, 올해는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상용차 전시회가 펼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용차 전동화의 새 지평을 열어갈 LG에너지솔루션의 파워설루션’을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인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Mid-Ni) 셀투팩(CTP)을 처음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고전압 미드니켈과 파우치형 CTP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했다는 게 LG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은 대형 트럭 기준 최대 주행 거리가 600㎞에 달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충ㆍ방전이 잦은 상용차 특성에 맞게 5000사이클의 장수명도 자랑한다.

팩 강성을 높이고 셀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열과 가스가 내부에서 퍼지지 않고 외부로 배출하는 팩 하부 벤팅 기술도 적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이번 전시에서 충전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셀모듈 제품과 고에너지밀도의 하이니켈에 알루미늄으로 안정성을 높인 NCMA 제품 등을 선보였다. 배터리 관리 토털 설루션(BMTS)과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 등 LG에너지솔루션의 신사업 등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한 삼성SDI의 전시회 부스 모습(사진 왼쪽), 삼성SDI가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LFP+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SDI는 ‘프라이맥스(PRiMX)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SDI의 LFP+ 배터리는 신규 극판 기술을 적용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시켰다.

하노버와 프랑크푸르트를 1400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장수명 성능을 확보했고, 20분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까지 적용했다. 인접 셀로의 열 확산을 방지하는 독자적인 열 전파 차단 기술을 통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특히 삼성SDI는 최근 LFP+ 배터리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수의 고객과 양산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와 2025년 초 양산 계획인 46파이(지름 46㎜)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도 선보였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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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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