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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기아 EV3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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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9 08:49:36   폰트크기 변경      

엔페라 슈프림 S 제품 이미지./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EV3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슈프림 S’를 공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엔페라 슈프림 S는 독자기술이 적용된 흡음재로 공명음(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다. AI(인공지능) 기술도 적용돼 실내 유입소음 저감 효과를 끌어올렸고, 저소음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 형상 설계로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최적 설계를 통해 타이어가 50% 마모돼도 초기 패턴 형상을 유지하면서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중 분산 기술도 적용됐다.

넥센타이어는 국산 전기차 중 11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국내 타이어사 중 가장 많다.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건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안전한 이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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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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