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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재현 기자]강원 영동권 운수종사자의 운전적성정밀검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30일부터 강원 영동지역 운수종사자 수검편의 증진을 위해 강릉 운전적성정밀검사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릉 운전적성정밀검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1회차), 오후 2시~4시(2회차)에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검사와 자격유지검사, 운전적성정밀검사 판정표 재발급 등 업무를 수행한다.
TS는 강원 영동권 지역의 운수종사자가 춘천의 운전적성정밀검사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강릉 운전적성정밀검사장 개소로 수검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강릉 운전적성정밀검사장은 통합형 검사기기 12대가 설치·운영돼 일 최대 33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 할 수 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강릉 운전적성정밀검사장 개소로 강원 영동권 운전적성정밀검사 예약대기 기간이 단축되고, 운수종사자 역량관리와 운수회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TS는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의 수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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