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리원초등학교는 문화 예술 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2~5학년 중 희망 학생들과 함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였다. / 사진 :  의성교육지원청 제공

[대한경제=우종두 기자]의성군  도리원초등학교는 문화 예술 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2~5학년 중 희망 학생들과 함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 을 관람하였다.

이번 관람은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특별한 문화 예술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대형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 등을 보며 큰 감동과 여운을 느꼈다.

뮤지컬  ‘영웅’ 은 나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힘썼던 안중근 의사와 수많은 의인들의 노력과 희생을 담은 이야기로, 보는 학생들로 하여금 현재 우리가 당연히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세효 교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깊이 새기길 바란다. 오늘 문화예술체험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개발하는 귀중한 기회였으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