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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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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0 09:02:21   폰트크기 변경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휠체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상상인그룹
[대한경제=권해석 기자]상상인그룹이 오는 21일부터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ㆍ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ㆍ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두 곳과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ㆍ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14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어댑핏스튜디오에 더해 경기 성남 분당구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추가 운영한다. 서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총 45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ㆍ청소년이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의 비용은 모두 무료로 제공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아이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해 전문 운동 지도 코치와 함께 사격, 양궁,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진행하고 신체변화 리포트를 측정, 제공한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된 ‘2024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아동ㆍ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자라나는 더 많은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고 휠체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휠체어 사용 아동ㆍ청소년 모두가 건강한 신체는 물론 안정된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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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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