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환 경북도의원과 주민 등이 잉어류․동자개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제공 |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19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에서 토종 민물고기 9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토종민물고리 방류는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2024 잉어류·동자개 어린고기 방류계획’의 하나로,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관리해 온 잉어류 6만마리와 동자개 3만마리를 받아 방류했다.
고령군은 앞서 지난 7월 29일에도 같은 장소에 버들치 어린고기 2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다양한 토종민물고기가 살고 있는 지역 하천생태계를 보존하고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이러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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