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지난주 빅 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전격 단행하면서 향후 국내 부동산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단 아파트 분양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계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에서 청약에 돌입하는 아파트는 1492가구에 불과하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경기 성남 중1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과 ㈜한화 건설부문이 충북 충주에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 등이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이 전용 면적 59~84㎡ 1319가구 규모로 가장 많고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은 전용 45~84㎡ 17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들 회사 모두 오는 24일 청약을 받는다.
9월 넷째 주 분양 일정. /사진:리얼투데이 제공 |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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