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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만 247채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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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3 17:15:52   폰트크기 변경      
리얼하우스, 작년 연간 거래량보다 63.6%↑

[대한경제=김국진 기자]올 들어 서울에서 50억원 이상의 초고가 아파트만 247채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매매계약이 체결된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는 247건으로 작년 연간 거래량(151건)보다 96건(63.6%) 많았다.

특히 매매가 200억원을 넘긴 아파트도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에서 잇따랐다. 6월 전용면적 273.94㎡가 200억원, 7월 전용 273.41㎡가 220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2015년만 해도 50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 거래는 10건에 그쳤지만 부동산가격이 급등한 2021년 157건으로 불어났다. 2021 97건으로 줄었지만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다.

이와 달리 서울의 10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2022년 8139건으로 전체 거래량(1만2052건)의 76.5%에 달했지만 2023년 60.7%(전체 3만4040건 중 2만670채)에 이어 올해 52.6%(4만649채 중 2만1386채)로 감소세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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