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서울에서 8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사진:연합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15층 11개동 514가구 규모로 2021년 6월 입주했다. 이번 청약 물량은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이다.

대상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분양가는 7억9000만원이나 지난달 16억원에 실거래가 이뤄져 단순 계산으로 8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당첨자는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를 내야 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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