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우미그룹 자산관리 전문 계열사 우미에스테이트가 비대면 진료 정보기술(IT) 업체 솔닥과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스테이’에 원격 건강 관리 서비스 ‘헬스케어 존’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령화 등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다. 이를 위해 앞서 우미에스테이트는 지난달 30일 솔닥과 헬스케어 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헬스케어 존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건강 관리, 제휴 의료기관과 비대면 상담ㆍ진료 등을 지원한다.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스테이는 우미에스테이트가 충북 진천군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 동, 1345가구 규모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어 입주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임대와 관리, 운영을 전문화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에스테이트가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스테이’에 설치한 원격 건강 관리 서비스 ‘헬스케어 존’. /사진:우미그룹 제공 |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