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은 다음달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18층 중재원 제5심리실에서 ‘2024년 건설클레임 실무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교육은 건설사 법무ㆍ공무 담당 임직원과 건설전문변호사, 정부ㆍ지자체 건설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건설공사 관련 소송ㆍ분쟁 사례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예방ㆍ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오정면 변호사가 ‘물가변동 및 부동산PF 관련 최근 이슈ㆍ사례 탐구’를, 서울남부지법 김홍준 부장판사가 ‘건설전문 재판장과의 대화’를, 국토교통부 오원택 사무관이 ‘정비사업 관련 주요 분쟁사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기한은 다음달 18일까지로, 중재원 온라인교육센터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모집 정원이 채워지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교육비는 22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교육 이후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에 참가한 변호사에게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연수가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재원 홍보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ㆍ해결하기 위해 중재ㆍ조정ㆍ알선ㆍ상담 등 종합적인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윤 기자 lees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