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국진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든든전세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이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52가구(서울 33가구, 인천 9가구, 부천 10가구) 모집에 무려 1만3893명이 신청했고, 특히 서울의 평균 경쟁률이 362대 1로 가장 높았다.
든든전세주택은 전세금 반환보증사고 주택을 HUG가 경매로 낙찰받아 무주택자들에게 시세의 90% 수준으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HUG는 사업을 시작한 5월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1163가구를 낙찰받아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3차 입주자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2주간 진행할 계획이며, 세부사항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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