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아이엠팩토리(대표 서희창)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품질, 환경,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아이엠팩토리는 지난 9월 10일 ISO 9001:2015(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2015(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2018(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범위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단계 BIM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3D스캐닝을 활용한 측정 및 분석,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및 컨설팅, 디지털트윈 교육 및 컨설팅 등 회사의 사업 영역을 포함한다.

인증 준비를 위해 비아이엠팩토리는 올해 초 ESG 전담TF팀을 신설하고, BIM 프로젝트 관련 품질·환경·안전 관리 매뉴얼을 구축했다. 또한 3D스캐닝 및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안전 리스크에 대한 평가 및 예방 체계,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관리 시스템도 마련했다.

회사는 BIM 기반 에너지 효율 분석, 친환경 자재 선정, 최적의 구조물량산정, 가상 시공 시뮬레이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ESG 경영 실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희창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ISO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특히 스마트 건설기술과 디지털트윈 분야에서의 인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영시스템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ISO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BIM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 건설 및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아이엠팩토리는 이번 ISO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 부문 BIM 프로젝트 수주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스마트시티 및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BIM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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