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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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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6 10:51:10   폰트크기 변경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총 282가구(전용면적 59~125㎡) 규모로, 이 중 총 72가구(전용 59~94㎡)를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 △84㎡B 31가구 △94㎡T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고, 가구별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테니스,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예정돼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 도입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는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충전면ㆍ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ㆍ고,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로 통한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단지 인근 교통 인프라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대치역, 수인분당선 한티역 등 대중교통은 물론, 차량으로 강남 테헤란로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주변으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ㆍC노선)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일대는 향후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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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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