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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외국인 전용 ‘Global Desk’ 3곳 일요일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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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7 12:11:42   폰트크기 변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Global Desk’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본점영업부(미국·중국 특화) △광희동금융센터(몽골·러시아 특화) △의정부금융센터(태국·캄보디아 특화) △김해금융센터(인도네시아 특화) 등 4개 영업점에 ‘Global Desk’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이 중 의정부금융센터와 김해금융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희동금융센터는 2·4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행 문을 연다. 평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이로써 우리은행의 ‘Global Desk’는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에 더해 전국적으로 총 8개 영업점까지 확대됐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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