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명 초청해 현장의견 청취

2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장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행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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