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iM뱅크, 27일 임추위 개최···“차기 행장 선임절차 돌입”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9-27 17:14:28   폰트크기 변경      

임추위, 12월 중순 최종 후보 결정

차기 행장으로 은행 부행장급 인사와 지주사 부사장 거론


사진=DGB금융 제공.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DGB금융지주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절차에 돌입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추위에선 차기 행장 승계 절차와 후보군 선정 방식, 평가방법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겸직 중인 iM뱅크 행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이다.

본격적인 승계 절차는 다음 달부터 진행되며 차기 행장으로는 은행 부행장급 인사와 지주사 부사장들이 거론된다. 임추위는 평가를 거쳐 1차 후보군과 2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12월 중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최종 후보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부터 행장 업무를 맡는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장 임기는 2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는 만큼 황병우 현 행장도 차기 행장 후보에 포함된다”며 “은행 내·외부의 상황을 종합해 임추위가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김봉정 기자
space02@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