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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천안에 ‘아이파크’ 타운…내달 첫 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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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7 17:17:57   폰트크기 변경      
‘천안 아이파크 시티’

11개동 1126가구 규모

성성호수공원 인접하고

생활ㆍ교육 인프라 ‘강점’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충남 천안에 11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6000여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 첫 번째 단지로 호수공원이 인접한 데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산과 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고, 대형마트와 학교 등 생활ㆍ교육 여건에 역세권 등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천안 서북구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 면적 84~150㎡ 1126가구 규모로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첫 번째 분양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일대 6000여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대형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성성호수공원,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단지 인근 쾌적한 환경이 갖춰져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호수공원 상권과 함께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등 이용이 가능하고, 현재 배정 초등학교인 천안성성초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있는 데다 단지 바로 앞에 추가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계획이어서 생활ㆍ교육 인프라도 차려져 있다.

가람(내년 3월 예정)ㆍ두정중, 오성ㆍ두정고 등 통학도 가능하고, 성성ㆍ두정동에 조성된 학원가도 멀지 않아 학부모층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밖에도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부성역(오는 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으로 평가된다.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를 이용해 수도권과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천안 나들목(IC)으로 경부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천안 일반 산업단지,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 산업단지, 백석 농공단지, 천안 유통단지 등 다양한 산단으로 출퇴근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은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한 편인 데다 각종 산단 통근도 수월해 직주근접을 노리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추후 브랜드 타운까지 조성되면 일대 부동산 가치는 크게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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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jmlee@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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