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우미건설이 강원 원주 남원주역세권에 공급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에 약 1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30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문을 연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 긴 대기줄이 이어졌고, 내부도 신혼 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상담이 잇따르며 장사진을 이뤘다.

강원 원주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 최고 42층, 5개 동, 단일 전용 면적 84㎡ 900가구를 분양한다. 역세권 답게 KTX원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원주의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무실동 생활권에 속해 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우미건설이 새로 단장한 브랜드 ‘린’을 처음 적용해 스카이라인과 외관, 공원형 조경과 특화 커뮤니티 등 설계에 차별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이날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과 4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같은 달 11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22~24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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