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 명예회장 김철환씨의 기증품 전달/사진:안양교도소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안양교도소(소장 신동윤)는 지난 27일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 명예회장 김철환씨의 기증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교정협의회 김철환 명예회장은 수용생활 개선을 위해 벽지 4,010매(1600만원 상당)와 장판 600매(2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교정협의회에서 지난 혹서기에 수용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얼음생수(3만개)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김철환 명예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낙후된 교정시설의 환경개선과 수용자들의 쾌적한 수용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윤 소장은 “안양교도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기증받은 물품을 수용환경 개선과 수용자 처우개선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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