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수원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29일(현지시간)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에서 주관하는 격년총회에 참석해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WANO 도쿄센터를 대표해 발전소 산업안전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수원이 수행해 온 개선 사업을 소개했다.
황 사장은 “전문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대외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인재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