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발전자문위원회 3차 회의/사진:의정부도시공사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7일 도시발전자문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의정부시 미래 도시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시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2035 의정부 도시발전 마스터플랜 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였으며, 특히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2035 의정부 도시발전 마스터 플랜 구상(안)은 의정부시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의정부시가 자족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히면서 “11월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발전자문위원회는 의정부시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도시정책, 산업, 교통, 도시계획, 도시재생의 전문가 5인(경기연구원 이정훈 센터장,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 연구그룹 미래세상 유재영 대표, 신한대학교 이훈 교수, 국토연구원 박정은 연구위원)과 내부 위원 3인으로 구성되어, 의정부시 중장기 도시발전 계획 수립 및 도시개발사업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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